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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염을 성인과는 다릅니다.
코와 기관지의 면역력을 높여 비염증상을 개선!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의 아이들은 비염이나 축농증(부비동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구조적으로
상악동의 크기가 작고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길이 넓기 때문에 비염이 있으면 부비동염이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염과 부비동염을 합쳐서 비부비동염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비염/축농증(부비동염)은 중이염과 마찬가지로
코 증상이 나아지도록 해주면 자연치유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관리를 할 때에도 가능한 한
해열제와 항생제를 덜 쓰고 코를 튼튼하게 하는 근본 치료를 해야 제대로 나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비염이 있다면 건강뿐 아니라 학업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염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고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소아비염을 방치할 경우 코막힘이나, 만성두통, 수면장애, 성장장애,
아토피와 천식 동반 등의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증상치료에만 매달리지 않습니다.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 생활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1차 목적으로 하되, 장기적으로는
호흡기를 보강해 코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둡니다.